안전 학습이 일어나려면 교실에서도 일상생활 속의 경험이 재현될 수 있어야 하는데, 역할놀이야말로 일상생활을 가장 자연스럽게 반영한 놀이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소방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잘 이해하고 위험한 상황에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지식과 기능을 길러 자신은 물론 다른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영유아의 보호자는 안전사고의 유형과 그 예방대책을 충분히 인지하고 실행해야 한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영유아의 안전교육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으면 언제 불의의 사고가 생길지 모르니 교사들은 만3세 이상의 아동들이 안전한 상태로 보육원 생활을 할 수 잇도록 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도를 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유아들이 생활하고 놀이하는 공간에서 심심찮게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의 대부분은 어른들의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우리부에서는 자구 능력이 부족한 유아들을 수용하고 있는 유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포괄적 프로그램이 요구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보육이라는 단어의 의미도 보다 넓어져 보호는 물론이고 교육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게 되었다.우리나라도 급속히 산업화됨에 따라 지금까지 개인적 영역에 속해 왔던 아이 키우는 일이 갑자기 사회문제로 부각되
사고(이하 '삼킴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영유아가 위험물질을 삼키는 안전사고는 소화기 계통의 손상, 질식과 같은 호흡장애 등 심각한 위해 및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전신마취 후 내시경으로 위험물질을 제거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와 함께 위해를 유발하는 요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